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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1 UNIVERSE
새로운 다크유니버스의 탄생, 미이라 (The Mummy 2017) 본문
안녕하세요. 마크원입니다.
2017년 6월 6일에 개봉한 미이라에대해 한마디 적어볼까합니다.
기존에 "미이라"로 1999년에 개봉한바 있는 시리즈물과는 안타깝게도 전~~혀 관계가 없는 미이라 입니다. 이전 미이라는 브랜드 프레이저, 레이첼 웨이즈(개인적으로 참 예쁘신....^^;; 키아누리브스와 콘스탄틴 주연으로 등장...다만 3편에서는 다른분이...ㅜ)가 주연으로 등장하고 보신분들은 대부분 "이모텝"과 "아낙수나문"을 기억하실겁니다.
전작 미이라 시리즈에 지긋지긋하게 등장했던 미이라들...
이번 미이라에서도 어김없이 등장하여 톰아저씨 완전 괴롭힘...ㅋㅋ
개인적으로는 원래 미이라의 프리퀄 시리즈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톰크루즈 주연으로 변경되며..음....이건 좀....다른영화인가 보다 했습니다. 톰아저씨도 워낙 좋은 작품으로 많이 만났으니 거부감은 없었구요..
나 이모텝아니고 아마네트다!!ㅋㅋ
영화 내에서는 기존 미이라 시리즈에 대한 오마쥬인지는 몰라도 예전 이모텝의 형상의 모래폭풍과 같은 씬이 추가되기도 하고 악의 화신을 봉인한 감옥을 지키는 장치로 딱정벌레(?)같은 것도 등장하기도 합니다.
시작인즉 현재 히어로무비의 선두주자는 단연 마블스튜디오겠죠. 마블캐릭들의 판권은 마블에만 있는것이 아니고 소니픽쳐스와 21세기 폭스사 등에 넘어가있지만 여전히 히어로무비에서는 마블 캐릭을 따라갈 수 가 없는 형국입니다. 최근 수퍼맨 배트맨으로 유명한 DC에서 마블 어벤져스에 필적하는 저스티스리그를 시작함으로써 두 스튜디오간의 경쟁이 시작되었죠. 소니에서는 마블의 스파이더맨 캐릭의 판권을 가지고 있고 21세기 폭스의 경우 울버린등으로 친숙한 X-맨의 판권을 갖고 있습니다.
새로운 다크유니버스의 주인공들..
그렇다면 남아있는 곳은....음...유니버셜이죠...ㅎㅎ 딱히 히어로 군단을 갖추지 않은 유니버설측에서 야심찬 포부로 다크유니버스라는 히어로무비 세계관을 들고 나왔는데...그 시작이 바로 금번 미이라가 되겠습니다. 특별히 히어로들을 만들어낸다기 보다는 기존에 존재하던 고대의 신들과 유니버설이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을 리부트형태로 엮어간다고 하는데요. 그 예로는 반헬싱(드라큘라, 늑대인간, 프랭켄슈타인), 투명인간 등이 해당된다고 합니다.
다크유니버스의 핵심...프로디지움의 수장 헨리 지킬 박사(가끔 하이드로 돌변)
여튼 다크유니버스의 시작점은 이번 미이라에서 시작되며 러셀크로우가 연기한 헨리 지킬박사는 지킬박사와 하이드로 연결되는 듯 합니다. 악의 근원과 싸우게 되는 정점에 지킬박사를 두고 각 몬스터들을 차례로 합류시킬듯 하며...마블 어벤저스의 쉴드와 같은 프로디지움이라는 비밀단체가 주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약간의 줄거리....스포 쵸큼 있음, 안보신분들 패쓰-
고대 이집트왕의 후계자를 꿈꾸는 아마네트(옆엔 이모텝인줄;;;;ㅋㅋㅋ)
이번 미이라에서는 킹스맨:시크릿에이전트에 출현한 바 있는 소피아 부텔라(다리에 꼬챙이칼을 달았던..;;;)가 고대 이집트 공주 아마네트로 등장하는데 후계자가 되지 못하자 악마와 계약하여 악의 화신으로 돌변하지만 곧 잡혀 미이라가 되고 땅속 깊은 곳에 갇히게 되죠.
톰아저씨의 과한 모험심으로 아마네트가 깨어나고...
그러다 우연히 톰크루즈에 의해 관이 열려 미이라가 깨어나고 아마네트의 부활을 알아차린 지킬박사는 그녀를 막으려 합니다.
아마네트의 어마어마한 도시 구경
다만 아마네트로 부터 선택받은 닉(톰크루즈....이미 아마네트를 깨게한 장본인으로 선택되어 비행기가 추락해도 닉은 죽지않음)은 죽음의 신 세트가 부활하도록 하는 열쇠였으나 아마네트가 아닌 본인이 직접 보석박힌 칼(이걸로 찌르면 세트가 그 신체로 부활)로 본인을 해하여 죽음의 신의 능력을 가진 인간으로 재탄생된다는 얘기입니다. -스포 끝-
뭐 톰아저씨의 출현으로 유추해낼수 있는 것은 바로....미션 임파서블에 버금가는 액션씬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 부부은 여느 히어로무비와 달리 미션임파서블과 같은 초특급 현실액션을 선보여 신선함을 주기도 하지만...역시 톰아저씨 영화인건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눈을 즐겁게 해주는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게다가 상대역으로 나오는 제니와의 러브라인...ㅋㅋㅋ 어머 부끄~....끝내 마지막의 선택은 그녀를 살리기 위한 선택이었죠....기존 히어로물...특히 스파이더맨 같은 경우 본인의 숙명을 위해 여친을 포기하기도 했으나...여기서는 사랑에도 성공하나 봅니다..ㅎㅎㅎ
언제나 사랑이 꽃피는 톰아저씨....영화속에서 또 썸을....ㅋㅋㅋ
도입부는 DC처럼 너무 어둡지도....마블처럼 유쾌명랑도 아닌 딱 중간정도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뭔가 필연적이고 운명적인 탄생위주의 DC....우연한 계기를 동반하는 마블캐릭터와는 약간 차별되죠... 영화 미이라는 우연한 계기가 필연이 되어 하나의 히어로가 탄생하는 듯 합니다. 운명에 대한 고민은 딱히 없고 괴짜군인이 어쩌다가 아마네트의 무덤을 건드리며 점점 깊숙이 빠져들고....본인이 직접 선택해서 고독한 길을 간다고나 할까?ㅎㅎㅎ 마블처럼 딱히 유쾌한 부분도 없습니다. 딱 중간의 스탠스...
개인적으로 바라는 것은 현재의 기울어진 운동장 DC VS 마블에서 마블독주가 계속되는 가운데 그것들과 차별점을 제대로 두지 못한다면 다크유니버스는 폭망이 될수도 있다는 사실... 좋은 작품으로... 멋진 연결고리로....마블 유니버스에 버금가는 다크 유니버스가 되어주길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 미이라 감상 및 다크유니버스에 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충성!
사진출처: 다음 영화, 미이라(유니버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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