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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1 UNIVERSE
오랜만에 써보는 일기장(블로그 수익, 쿠팡 플렉스, 40대 취업 등등) 본문
2020년 새해가 밝았다.
아니 밝은지도 이미 1달을 지나 2월을 지나고 있다.
처음 블로그를 연것은 2017년 이었고...부지런히 글쓰며 애드고시를 봤지만 참담하게 실패...
이후 실패의 쓴맛에 잠시 블로그를 접어두었다가 2018년도에 그냥 우연히 애드고시를 봤고....패스!ㅋㅋㅋ
이에 대한 후기는 따로 정리한 바가 있고, 왜 내 블로그가 애드고시를 패쓰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물론 그 사이에 여러 조건이 변했을 수도 있고..블로그가 오래된 점이 참작되었을 수도 있으려나..
그러다 불현듯 찾아온 백수의 시간..ㅜㅜ
화재가되었던 중국 얼짱 거지ㅋㅋ(얼굴이라도 잘생기면 일케 좋다!)
2019년 1월 1일을 백수로 시작하게 되었다. 딱히 할일도 없고(쵸큼은 자발적 백수) 슴슴한나머지
약간씩 글을 쓰긴 했지만, 처참한 애드센스 성적에 좌절을 먹었었고,
이후는 무념무상의 마음으로 가끔 생각날때 글을 쓸 생각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100여개의 글을 써놓고 블로그를 푹~~ 묵혀 놨지만...
역시 쌓아놓은 조그만 재산(?) 덕분인지...매일 100~200명의 방문자가 있었고,
그분들의 고의든 실수든 간에 광고를 클릭해주셔서 약간의 수익이 발생한 것도 사실이다.
연차치고는 글이 워낙 없기도 한데....요즘 다시 급 심심해진 관계로다가 다시 좀 써 볼 생각이다.
현재 애드센스 수익은 대략 65불...한 7만원 남짓 되는 모양이다.
이전에도 글을 쓴적이 있지만...블로그로 돈을 벌겠다는 생각은 여간의 열정이 아니고서는 삼가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하다.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가카 왈)
직접 돈을 목적으로 한다면 공장식으로 막 찍어내는 아주 저렴한 블로그를 양산할 우려가 있고, 이러한 것들이
전체 블로그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기 고에서 탐색한 바 있지만, 유튜브와 블로그의 수익창출 방식은 원초적으로 다르다보니, 일정수익을
보장(?)하는 유튜브에 비해 블로그의 수익은 아주 인색하기 짝이 없다.
*유튜브는 일정시점이 되면 건너뛰기 클릭이 불가능한 광고를 넣게 되어 일정부분 수익이 자동으로 올라간다.
어쩌다보니 수익타령이었다..ㅎㅎㅎ;;;
여튼 백수시절은 마감하게 한 것은 바로 쿠팡플렉스였다. 계속 놀다보니 돈은 떨어지고....심심하기도 하고 해서
시작했던 쿠팡플렉스...그래서 지금 하냐고? 지금은 ㅎㅎㅎ 안하지....
약간의 적응기를 거치면 아무도 간섭하지 않고 일을 할수 있고...사람도 없는 새벽밤시간에 일을 하다보니 나름의
매력이 있다. 물론 새벽별을 보며 홀로 뛰며 물건을 배송하는 자신의 모습을 본다면 무척이다 고독하다.
기간으로 약 한달 조금 넘은 기간으로 일을 한날은 20여일이 조금 넘은 것 같고...수익으로는 약 100만원정도를
벌었다.
여기서 깨달음을 얻었달까?ㅎㅎㅎ 저 수익에서 기름값을 빼고...일나가는 매일 밤을 꼴~~딱 새는 것을 고려하면
무척이나 소박한(?) 수익이렸다.
당시 2019년 11월 춥기도 추웠고(새벽에는 생각보다 춥다!) 아침에 들어와 한숨자면 이미 오후.....티비도 보다
밥먹고 좀 쉬다보면 또 나가야 했다.
그렇게 반복되는 생활로 하세월을 보내다보니 몸은 힘들고 정신적으로 자괴감도 좀 들고...그 때 불현듯
"아! 취직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ㅎㅎㅎ
당연한 것이지만...사실 뭔가 사업을 한다는 것도 녹록치 않고(밑천이 없음ㅋㅋ) 취업하기도 애매한 나이다 보니
사실 살짜쿵 포기한 측면과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이 동일체가 되어 1년을 보낸 것이다.
여튼 돌아보면 애증의 시간이었지만, 지나고 돌아보니 그 시간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하게 되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40중반에 새일자리를 찾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30후반에서 40초반까지 이어져 오던 월급의
상승곡선은 다시 천천히 하강곡선을 그리거나 곤두박질칠 각오도 필요하다.
지긋하신 아자씨들의 취업.....쉽지가 않아..ㅜㅜ(이미지=연합뉴스)
필자는 다행히 우연찮게 공공기관 시험을 쳤는데, 천운이 내렸는지 합격을 해버렸다!ㅋㅋㅋ
40대 중반에 신입직원이 되어 현재 어리버리중이렸 드랬다.
소위 운빨이 튀어서 합격한 것도 있겠지만, 그동안 생업을 영위하며 쌓아온 커리어들이 꽤나 도움이 되었다.
다만, 해당기관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며 시험을 준비하던 젊은 친구들의 자리를 뺏은 것같아 약간의 미안한
마음이 있었기도 했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누가 누굴 걱정하고 있나...ㅋㅋㅋ
여튼 약 두달동안 암흑의 시간(신입의 어리버리)을 지냈고 이제 살짜쿵 적응이 되는 시기가 오자 마음이 좀
편해졌는지 이렇게 글도 써보고 있다.
나이가 좀 있는(?) 신입이다 보니 정년을 보장하는 자리임에도 20년을 못채울 것 같다. 그러면 어떠랴~
봉급이 좀 낮으면 어떠랴(현재 최저임금보다 쵸큼 높은 수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버는 돈이 서서히 낮아지게 마련인데(재취업이 안돼 백수가 되거나 일용직 등)
나는 이제부터 호봉오르며 월급오르니 이보다 좋을 수 있으랴!ㅋㅋㅋ
인생 대차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은 마음 저~~쪽 한구석에 접어놓고, 가늘고 길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온 곳이니...여기서 뼈를 묻으련다.!
이제 마음의 여유도 있고 시간도 좀 있으니 가끔씩 글을 올려야 겠다!
마지막으로 현재 중년을 달리시는 70년대 생들에게 "힘내십시요!"라는 말 남기며 글을 마치도록 한다.
70년대 X세대들 화이팅! ^_________________^
x세대의 시작 병헌이형, 원준이 형(추억돋네!ㅋㅋ)
나도 몰랐던 X세대의 정의(모니모니해도 서태지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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