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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타: 배틀엔젤 (Alita: Battle Angel , 2018)

Mark-1 2019. 2. 7. 14:57

알리타: 배틀엔젤(Alita: Battle Angel , 2018)

 

 

 

2018년에 제작되어 2019년 2월 5일에 개봉하였다.

약간의 스포가 포함되었으나 영화를 보는데는 지장이 없을 듯하다. 하지만 완전한 백지상태로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읽지 않으시길 바란다.

영화는 아바타와 타이타닉으로 유명한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을 맡았으며 씬시티의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재이다.

영화의 시대는 대략 2500여년으로 그려진다. 배경은 약 300여년전 땅이 아닌 공중에 건설된 공중도시와 고철도시로 불리는 지상사람들과의 전쟁이 있었는듯 싶다.

 

대추락이라 불리는 전쟁과 알리타의 활약

 

(대추락)전쟁 후 고철도시가 된 지상

 

주인공인 알리타는 공중도시에서 버려진 고철더미에서 발견되는데 머리와 상반신일부만 남아있는 휴며노이드 사이보그이다. 다이슨박사는 이를 수습하여 자신의 딸을 위해 제작한 사이보그 신체와 결합하여 알리타를 살려낸다. 하지만 버려지기 이전의 기억이 전혀없던 알리타는 다이슨박사가 헌터워리어라는 지명수배범을 잡는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자신 또한 헌터워리어가 된다. 이 과정에서 본인의 정체성을 확인하는데 300년전 파괴된 우주선에서 나노기술로 이루어진 사이보그 몸체와 결합되며 완전한 전사가 된다.

 

공중도시에서 버려진 고철더미에서 발견된 알리타

 

고철더미에서 주운 알리타를 재생

 

알리타 세상구경 중 무술능력 발견!

 

전사가 되기에 앞서 헌터워리어들에 맛배기ㅋㅋ

 

시렌박사(제니퍼 코넬리)와 노바의 하수

 

고철도시에서는 모터볼이라 불리는 경기가 진행되는데 긴 레일을 이동하며 모터볼을 먼저 채어 골에 넣는 경기이다. 농구와 비슷하지만 평면이 아닌 롤러코스터와 같은 꾸불꾸불한 경기장에서 롤러블레이드를타고 볼을 집어 골에 넣는 정도이다.이는 각종의 육박전이 난무하게되어 미식축구와도 비슷하다. 모터볼경기의 우승자는 공중도시로 보내진다는 특전이 있다.

 

엔딩부 모터볼 경기 장면

 

어마무시한 출전선수들

 

야! 나 주인공 알리타야!!

 

영화를 보는 내내 공중도시의 모습은 멀리서만 비춰질 뿐 모양새를 잘 알 수는 없다. 다만 공중도시와 고철도시는 철저하게 이분화 되었고 공중도시내에서도 계급이 존재함이 영화내용으로 암시된다. 또한 악당으로 지목되는 노바와의 혈투가 없어 이는 향후 흥행에 따라 결정되겠지만 후속작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이보그는 아주 오래전 영화인 "로보캅"에서 영감을 얻은듯 하다. 뇌와 심장, 또는 머리전체 등을 남겨둔채 나머지 신체는 기계로 만들고 있으며, 알리타의 남친(?)으로 나오는 휴고 또한 목이 베어 죽지만 사이보그로 재생되기도 한다. 비슷한 작품으로는 또 "공각기동대"도 있다.

 

 

영화는 실사와 CG의 결합이 돋보인다. 주인공인 알리타는 사람과 똑같지 않은데, 이는 고의적인것으로 보인다. 최신의 CG기술이면 실사과 거의 같은 수준을 보이지만 이는 고의적으로 그렇게 만든 것같다. 다른 사이보그는 실제 얼굴과 합성을 통해 만들었지만 알리타는 완전히 CG로 만든 가상의 인물이다. 물론 모션감지센서로 연기한 로사 살라자르가 있긴하지만 얼굴은 완전히 다르다. (알리타의 모습은 거의 인형에 가까우며 눈이 동양인의 시각으로는 너무 크다. 그래도 이뿜^^)

 

후속편이 좀 기대되는데, 아마도 공중도시의 모습이 그려지며, 그속에서의 내부적인 사건이 보여질 것으로 생각된다. 적인 "노바"와의 일전이나, 300여년전 전쟁의 배경(물론 영화 중간중간에 알리타가 기억씬으로 나오지만)이 더 디테일하게 그려지지 않을까 한다. 또한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알리타의 정체성도 더 정확해지지 않을까 싶다.

 

내가 전사인건 틀림없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알리타가 모터볼 챔피언이 되는데, 영화 중간내용으로 모터볼 챔피언은 공중도시로 가게된다는 설정이 있으므로 후속편은 공중에 가게 되겠지만 이러한 상황을 적인 "노바"가 가만두지는 않을 듯 싶다.

 

꽤 넓은 세계관을 가진 영화이지만 아직 많은 부분을 보여주지 않아 전체를 알 수는 없다. 이것이 후속편을 기다리게 하는 이유이다.

 

 

별점 : ★★★★★(본작의 흥미도와 재미, 볼거리 풍부, 후속작 기대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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