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쿠팡 플렉스
- 나의아저씨
- 식샤를 합시다 시즌3
- 인터스텔라
- 안철수
- 초보 유튜버
- 또오해영
- 식샤를 합시다
- 스타트업
- 나의 아저씨
- 문재인
- 창업
- 정승환
- 필리핀 여행
- 박해영
- 식샤를 합시다3
- 나의아저씨ost
- 서현진
- 창업경진대회
- 유튜브
- 구대영
- 보통의 하루
- 창업컨퍼런스
- 중년
- 나의 아저씨 OST
- 필리핀
- 윤두준
- 또 오해영
- 고유정
- tvN
- Today
- Total
Mark-1 UNIVERSE
크리스토퍼 놀란 "덩케르크 Dunkirk, 2017" 본문
안녕하세요. 마크원입니다.
2017년 7월 20일 개봉한 덩케르크에 대한 감상평을 적어봅니다. 덩케르크는 세계적인 감독이며 우리나라에서 특히(?) 사랑받는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의 최신작이며, 잇단 언론보도에서 호평이 잇다르고 있습니다. 필자 또한 놀란감독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사람으로 언제나 그의 영화는 기대를 품게됩니다.
영화 덩케르크 포스터
금번 작품의 경우는 전쟁영화이지만 전쟁영화가 아니라는 다소 의문스러운 카피를 가지고 상륙하여 더욱 관객을 궁금하게 했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감상후 "역시!!" 그리고 "이건 전쟁배경을 가진 전쟁영화가 아닌 영화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화가 개봉 초이므로 최대한 스포를 자제하며 내용을 적어가보겠습니다. 먼저 덩케르크에 대한 간단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합니다.
됭케르크(덩케르크: 프랑스어 Dunkerque, 네덜란드어 Duinkerke)는 프랑스 노르 주의 도시다. 벨기에 국경과 가깝고 북해에 면한 항구도시이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아르덴 고원을 이용해 넘어온 독일군에 포위당한 영국군과 프랑스군이 영국으로 탈출한 장소이기도 하다. [위키백과사전]
금번 덩케르크는 상기한 내용의 배경을 기반으로 만들어낸 전쟁을 배경으로한 영화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전쟁을 배경으로하지만 전쟁영화가 아니라는 말은 영화를 보면 알 듯이, 또는 인터넷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듯이 "재난영화"에 가깝다는 평이 많습니다.
덩케르크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횽아~)
필자 또한 재난영화라는 느낌은 비슷하고, 이는 영화자체만을 생각해 보는 경우라면 일견 동의할 수 있지만, 느낌은 다르게 약간 받아들여집니다. 놀란감독의 경우 전 작품에 대한 내용을 상기해 보면 이번 덩케르크 또한 저는 "인간의 내면에 대한 탐구"가 이어지고 있는 작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크로스토퍼 놀란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통해서 다시한번 이부분은 짚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영화내용 시작-
금번의 덩케르크는 2차세계대전의 한 전쟁터를 배경으로 3가지 시선의 극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옴니버스구성으로 말해지기도 하지만 그다지 그렇게 묶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덩케르크 철수작전을 육해공에서 일어나는 3개의 사건을 시시각각으로 보여주는데, 육지에서의 일주일, 바다에서의 하루, 하늘에서의 한시간을 각기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보여주며 끝내는 하나의 사건으로 엮어내고 있습니다.
초반부는 다소 영화에 대한 이해도 어렵고 몰입도 쉽지는 않습니다. 소위 딱히 내용과 대사가 별로 없습니다. 이에 스토리위주의 관객은 다소 실망할 수 도 있지만, 이내 중반부에 들어서면 관객은 이미 덩케르크의 해변가에 당도해있도록 합니다. 영화의 시작은 끝없는 총알세례를 피해가며 아군이 집결한 해변으로 이동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가는 도중 주인공을 제외하고는 모조리 죽게 됩니다. 카메라는 이 시선을 계속 따라가 관객들로 하여금 주인공과 같이 뛰고 있는 듯한 느낌으로 심장을 천천히 쫄깃하게 만듭니다.
본인탈출도 급하지만 다친병사를 옮기는 육상배경 주인공들
이후 하늘에서 수없이 떨어지는 폭탄으로 함선이 계속 침몰하며 주인공은 갖은 방법을 동원하며 생존해 나갑니다. 계속 배가 침몰하자 입장하면서 부터 퇴로를 찾기 시작하여 다음의 동선을 찾아냅니다. 이내 폭탄이 떨어져 아비규환의 상황에서 끝없는 생존욕구는 본인의 기억대로 진행하여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저냅니다.
탈출하고자 하는 수많은 병사들
퇴각할 병력은 40만명정도나 되지만 이를 이동시킬함척은 3만명수준밖에 안되어, 이 작전을 수행하는 영국은 영국군만 퇴각작전을 실행하게 되어 다른 나라 군인 특히 프랑스군인은 탈출도 못하고 모두 죽게되자 또다른 주인공은 살고자 하는 욕구에 영국군복으로 갈아입고 탈출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이내 영어를 못하자 같이 동승한 영국군에 의해 배에서 나가라며 싸움이 벌어지다가 이내 배에 구멍이나 모두 죽게됩니다.
퇴각함선은 적고 병사는 많고....고뇌하는 제독
함척부족으로 영국은 민간선을 동원하며 그중 또다른 주인공들은 해협을 건너다가 추락하는 비행기를 발견하고 그를 구출합니다. 추락한 비행기는 해치(?)가 열리지 않아 죽기 일보 직전에 가까스로 구출되어 관객들에게는 극한의 긴장감을 주었습니다. 이전에 구출된 영국장교는 다시 영국으로 돌아갈 것을 요구했으나, 선장은 끝내 병사들을 구출하기 위해 해변으로 갑니다.
영국군을 실어나르려는 민간선 해상장면과 전투기 공중전의 교착점
하늘에서는 비행기로 적기를 격추하는 작전이 수행됩니다. 적기는 계속적으로 퇴각함척에 폭탄을 투여하고 있었으며, 상기한 함척의 내용이 연결됩니다. 비행사중 한명은 격추되어 바다에 착륙하여 탈출하는것이 바로 앞의 내용입니다. 남은 비행사는 기름의 양이 적지만 끝내 적기를 격추시키고 기름이 떨어진 이후 자율비행으로 대형의 적기를 격추시켜 아군들의 박수를 받았지만 돌아갈수 없는 길임을 알고 착륙하여 비행기를 불사르고 독일군에게 체표됩니다.
여러장면과 크로스되는 공중전
영화의 마지막에는 전쟁에서 퇴각은 패배로 인식되는 것과는 달리 돌아온것만으로도 승리한 것이라며 퇴각군을 환대합니다. 즉 전쟁에 출정한 것만으로도 애국이며 목숨을 부지하고 조국으로 돌아온 것만으로도 승리나 다름없다는 "인간애"측면의 결론으로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영화의 내용은 다소 크게 전개되지 않지만, 작품의 최고점은 사건의 3가지 시선, 그리고 다시 결합, 관객의 심장을 말라비틀어지게 만드는 몰입감으로 요약할 수 있으며, 적게는 전쟁의 참혹함을 간접적으로도 보여줍니다.
-영화내용 끝~-
영화는 전쟁을 배경으로 내용을 전개해 나가지만, 각기의 시점에서 인간의 생존에 대한 욕구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며 이를 관객마저 간접경험하게 만들어줍니다. 앞서 서술한 바와 같이 덩케르크 또한 전쟁을 통한 인간내면의 세계에 대한 탐구는 계속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영화에서는 어떠한 인간의 속성을 탐구할지 벌써 부터 기대가 됩니다...
필자 왈: 크리스토퍼 놀란 형~ 당신은 진정한 천재감독일세!ㅋㅋㅋㅋ
이상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최신작 "덩케르크에 대한 개인평 및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내용
영화에서는 다소 낯익은 배우들이 출현합니다. 소위 믿고보는 배우들 또는 크리스토퍼 놀란 사단으로 불리는 배우들이 출현하는데, 비행사역의 톰 하디는 이전에 인셉션과 배트맨 라이즈에 출현한 바 있고, 배에 올라탄 장교역의 킬리언 머피는 톰하디와 함께 인셉션에 출현한 바 있죠.
킬리언 머피(인셉션 등)
톰하디(인셉셥,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등)
마이클 케인(배트맨, 킹스맨:시크릿에이전트, 나우유씨미, 인터스텔라 등)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를 보면 상기한 톰하디와 킬리언머피, 마이클 케인 등은 아주 단골로 등장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너무나 좋아하는 배우들이며 검증된 연기력에 아마도 놀란감독 또한 지속적으로 그들을 부르는 것 같습니다.
사진출처=구글검색(덩케르크 홍보페이지)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0년 후 지구의 새로운 세계관 "모털 엔진(Mortal Engines , 2018 )" (2) | 2019.01.23 |
---|---|
덩케르크 개봉,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필모그라피 정리 (0) | 2017.07.23 |
영화 "박열" 비평기 (0) | 2017.07.18 |
에이리언: 커버넌트....그리고 프로메테우스 (0) | 2017.07.04 |
새로운 다크유니버스의 탄생, 미이라 (The Mummy 2017) (0) | 2017.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