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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시사

잊을 수 없는 상처....세월호를 기억하며

Mark-1 2017. 4. 29. 22:53

 

안녕하세요.

 

마크원입니다.

 

며칠뒤 대선을 앞두고 있는데요

 

매일매일 시시각각

 

미디어에는 새로운 뉴스들이 보도되어가며

 

대선국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이 대선의 시작은

 

저는 세월호였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불리는

 

대형 스캔들이 지금의 대선을 만들게 되었지만

 

그러한 말도 안되는 일도 일이지만

 

가장 국민들이 분노했던 부분은 세월호 일거라 생각합니다.

 

 

세.....월.....호.....

 

사실 입에 담기도 어렵습니다.

 

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배속에 갇혀

 

수장되는 것을 전국민이 생중계로 봐야 했던 그 참혹함

 

설마설마 했던 그 끔찍함..

 

박근혜게이트에서 전모가 다 드러나지 않았으나

 

그들에게 300여명의 목숨은 안중에도 없었음은 확실했고

 

빨리 이 사건이 지나가기만을 바라며 일부국민들을 억압하고 감시하고

 

많은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세월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하지만 사람들이 다 똑같진않았습니다.

 

전국민이 패닉에 빠졌다는 말은 수정해야될지도 모르겠군요.

 

일정시간이 지나자 천천히 더 끔찍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제 그만하자"

 

"이정도면 된거 아니냐 지겹다"

 

제 마음같아서는 어떻게 저런생각을 할 수있는지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사람마음이 비슷은 하지만 다같지는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위같이 말한 당사자들에게만

 

물을수는 없었습니다.

 

사실 현재의 권력은 탄핵으로 무너진것이아니라

 

꼭둑각시 몇명을 감옥에 보내고

 

숨직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시의 정말 끔찍할 정도로

 

"사실을 전달"해야 한다는 언론의 사명감(?)

 

으로 포장한

 

정신병자 수준으로 국민을 멘붕에 빠뜨리기에 충분할정도로

 

쉬지않고 보도를 했습니다.

 

사실전달도 중요하지만 듣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짜증을 유발할정도로 같은 내용을 앵무새처럼 반복했던

 

수많은 언론권력들

 

그들이 노린 것이 바로

 

"세월호 권태감"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꽤나 성공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권태감에 빠지고

 

"그만하라"..."그건 해상사고일 뿐이다"하는

 

정부와 똑같이 앵무새가 되기도 했으니까요

 

하지만 대다수의 국민들은 여전히 그 날을....그들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이유는 딱 하나 입니다.

 

당시에 내가 또는 나의 가족이 배에 있었다면...

나도...내가족도 똑같은 상황이 되었을거야.

라는 것입니다.

 

아주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아니 "사람"이라면 그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또는 그 사고가 나 또는 내 가족...내친구...에게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싶은 거죠.

 

그러니...우리는

 

다시는 이러한 비정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그들을 기억해야 하고

 

투표를 하게되면 올바른 정치인을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세월호를...그날을...하늘로 간 그분들을

 

우리는 꼭 기억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세월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지출처=구글검색

 

ps. 아직도 맘아프게도 전 그곳에 가보지 못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가지 못했습니다. 사죄의 마음으로

 

이번 연휴때 방문합니다. 방문후 다시 글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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