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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당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2편)

Mark-1 2017. 7. 3. 23:21

안녕하세요. 마크원입니다.

 

내용이 너무 길어 본의아니게 2편으로 나누게 되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국민의당 열혈지지자 분들은 탐독삼가요청드림!)

 

이름도 거룩하여 국민의 당이로다!

 

 

1편의 서론이 좀길었군요. 여튼 국민의 당은 총선에서 30여석이상을 확보하며 민주당 탈당파를 접수하여 국회의원 40석의 제2야당이 되었고, 본인들끼리만 치열했던 대선경선으로 안철수를 대선후보로 선출합니다(안철수 입니꽈~~~~아).

 

여기까지는 별 문제가 없었으나, 안철수는 대선기간 전부터 쭈~~~욱 해오던 말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이번 대선은 나와 문재인의 대결이 될 것이다.” 였습니다.

 

한때 보수의 희망이었던 두 냥반(황교안, 반기문)

 

보수의 떠오르는 태양으로 불리던 반기문씨가 중도사퇴하며 이정표를 잃은 보수지지세력들은 이합집산을 하며 일부는 대통령 권한대행을 하고 있던 황교안(슬슬 간보다가 나가 떨어진)에게로 가거나 일부는 안철수에게로 지지가 분산되기 시작하였고, 황교안이 불출마 선언을 하자....소위 보수지지세력들은 될 만한 사람을 밀자하며 현재 자한당 홍준표와 바른당 유승민으로 헤쳐모여를 하게됩니다. 초반 지지율은 안철수가 꽤나 높았으나, 전체 지지율의 절반에 육박하는 문재인씨의 지지율을 뒤엎기에는 역부족이었죠. 게다가 바른당은 차치하더라도 쭉~쭉 지지율을 올리는 홍준표 또한 안철수에게는 답답한 노릇이었을 것입니다. 사실 중도의 노선을 펴서 소위 영남권의 표를 좀 얻고자 하였으나,

 

영남패권전쟁의 주역 유승민, 레드준표

 

대선이 다가올수록 영남권은 홍준표 독식체제가 되어가며, 안철수에게 마지막으로 주어진 히든카드는 문재인을 무너뜨려 그 표를 훔쳐오는 것이었죠. 이러한 끝없는 욕망은 끝내 사단을 내니. 이것이 바로 금번의 문준용 취업특혜의혹 조작사건되겠습니다.

 

 

문준용씨 취업특혜의혹 조작내용을 발표중인

국민의당 지도부 이용주의원(검찰출신...헐~)

 

안철수의 사람으로 불리는 이유미는 문준용씨의 취업특혜와 관련한 증거가 나오지 않자(사실 이건은 아주~~~오래전부터 새누리당이 물고 늘어지던 것들이라 사실 진짜 문제가 있었다면 과연 그들이 문재인씨를 가만 뒀을까요? 사실 털만큼 털어도 안나왔던 건 이었던거죠.) 무리수를 두는데 바로 동생을 이용하여 문준용 지인이라 속이고 문준용씨가 당시 참여정부 비서실장인 문재인씨의 권력을 이용하여 고용노동부 5급공무원이 되었다는 소설을 만들어냅니다.

 

국민의당 최전방 총대꾼 이준서, 이유미

 

사실 그간 알려진 사실만으로도 더 이상 해명이 필요없고, 그들의 지인은 솔선수범해서 그는 충분한 능력과 자질이 있는 인물로 평가 했으며, 게다가 사실 정규의 5급 사무관 공무원으로 비추고 싶었느아 사실 공기업 준공무원 5(공기업은 대략 1~5급으로 직원을 편성, 준공무원으로 불리며 정년보장을 받지만 사실 일반 회사의 사원과 같다. 특히 공기업 일반5급은 공무원 9급이나 마찬가지다)으로 평사원에 가까운 신분이어 솔직히 특혜라고 보기도 민망한 수준입니다.

 

아이고 문재인 대통령 당선....ㅜㅜ

 

대선이 끝나고 대선기간 행해졌던 각종의 불법등을 수사하는 검찰의 칼날이 천천히 다가오자 현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을 하는 박주선은 냅대 커밍아웃을 해버립니다. 사실 국민들은 얘들 뭐하나 싶었죠...하하하하 말인즉 문준용씨 취업특혜 의혹제기에서 조작이 확인되었고, 그것은 이유미라는 사람의 단독행동으로 국민의당 지도부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라는 것으로 요약됩니다. 언론에서는 즉각 꼬리자르기라는 보도를 쏟아내었으며, 많은 국민들이 느끼기에도 그러한 조작으로 수혜를 볼 사람이 누구인가!!”, “바로 국민의 당 지도부와 안철수!” 라는 것은 지나가는 강아지도 아는 사실입니다.

 

현재 국민의당 측에서는 지도부의 관여는 없고 일개 당원의 범죄로 치부하며 꼬리자르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으며, 검찰은 보다 정밀한 수사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런 대형 이슈를 생산하며 당의 존폐기로에서 당 대선후보였던 안철수는 두문불출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지인을 통해 엄중하며 송구하다정도로 말을 전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수사선상에 본인이름이 오르내려도 여전히 간을 보는 중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선후보

 

많은 언론 및 네티즌들사이에서는 금번의 사건을 계기로 국민의 당은 침몰하는 배로 바로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시작부터 좋지않았던 국민의당....아무래도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것은 아닐까요?

여전히 박지원씨는 특검을 운운하며 국민의당 수사와 문준용씨 취업특혜의혹을 같이 들춰보자라는 어이없는 논평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참 소가 웃을 일입니다. 본인도 수사선상에 있는데 말이죠! 범죄혐의로 잡힌 강도가 감옥에 갈테니 날잡은 형사도 수사해보자라는 꼴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튼 개버릇 남 못준다더니 육탄전, 해상전, 공중전에 최근 우주전까지 9단이라는 박지원씨도 이제 세월을 이기지는 못하나 봅니다. 초딩들도 웃을만한 논리를 들이대니 말이죠.

 

현재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국민의당의 미래는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금번의 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고, 민주당과 관계가 좋은 일부 의원들의 탈당으로 국민의당 원내교섭단체 권한의 상실...교섭단체 지위상실까지는 아니더라도 본인들 주특기인 내부총질이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국민의당은 호남세력과 안철수세력의 불편한 동거로 시작된 정당이니 만큼...제생각에는 호남패권세력들이 안철수를 골로 보내고 지들이 살아보겠다고 이혼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하하하하

 

둘째. 이대로 묵묵부답하며 0%로 수렴되는 지지율로 버티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폭망! 사실 이번 사건이 아니더라도 현재의 민주당 지지율과 문재인대통령 국정수행도만 보더라도 국민의당의 좌초는 안봐도 비디오가 될 것 같습니다.

 

셋째 둘째내용에 이어 버티다가 바른당과 통합 또는 연대. 사실 바른당도 국민의당 못지않게 좌초위기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현재의 영남 특히 TK권은 절대 자한당을 버리지 않을것이고, PK권은 자한당과 민주당의 박빙지역으로 사실 바른당은 설자리가 없는 상태입니다.

 

누가 바르다는 건지.....

 

신임 바른정당 대표 이혜훈

 

현재 이혜훈을 당대표로 선출하여 새로운 보수니 잘하겠다느니 외쳐대고 있지만....제가 한마디 하죠 피는 못 속인다여태까지 박근혜의 치마폭에서 놀아나던 것들이 짐싸서 나왔다고 다른 사람이 될 수없듯이...그들은 국민들 듣기좋은 미사여구를 쏟아내겠지만 끝내는 친일과 독재세력의 후세임은 변함이 없습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 연대?(국 주승용, 바 주호영)

 

이러한 정체성의 바른당과 통합하면....사실 통합도 흡수통합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면 통합 또는 연대 순간 호남은 날아가기 때문이죠. 지지기반인 호남을 잃으면(사실 이미 잃은 상태) 더 이상 당의 존립목적이 없어집니다. 국민당 안녕~~새정치~~안녕~~이 되는 것이죠. 세 번째 가능성은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아예 배제할 수 는 없는 것이, 어차피 차기 총선도 물건너 갔다싶으면 뭐가 있겠습니까? 그렇죠. 바로 고춧가루 전략입니다. 통합해서 문재인정부의 발목을 사사건건 잡아대며 개인의 몸값을 올려 다시 총선에 도전하는 전략이죠. 사실상 통합이라기 보다는 침몰하는 배를 두 개로 묶어놓고 각자도생의 길을 걷게 될 수 도 있습니다.

 

올해 최고의 짤 등극 "김무성의 노룩패스"

(한큐에 한국을 전세계의 웃음거리로 만듬...으르르르르렁)

 

자 이제 요약하면....과거의 국민의당....공천탈락이 기정사실화된 호남패권세력과 지지기반이 전무한 안철수세력의 합작...바고 그것이 국민의 당의 과거입니다.

현재는 대선에서 패배하고 후폭풍...그것도 본인들이 조작질로 만들어낸 초대형 허리케인 후폭풍에 점차 침몰하는 중입니다.

 

당신들이 바르면 똥파리도 새다!

 

자한당은 레드준표 체제 출범!

 

미래는 당연히 배가 가라앉는 중이면...완전히 침몰하겠죠. 당이 깨지고 일부는 민주당, 일부는 바른정당과 연대 후 각자도생의 길을 걷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국민의 당......당신들은 침몰하는 배

 

이상 국민의당의 시작부터 현재, 미래에 대해 자평해 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크원 배상-

 

(사진출처=구글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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