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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1 UNIVERSE
10년 이상 장수한 컴퓨터, 가성비 조합으로 교체하다. 쓸쓸히 퇴장한 나의 오랜 친구(그 옛날 유행했던 하이그로시 전면패널ㅋㅋ) 요즘 같이 인터넷 상거래가 활성화되어있는 요즘. 나처럼 개인용 PC를 10년 이상 쓴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다. 물론 40대 이후는 그닥 전자기기에 관심도가 조금 떨어지기는 하는 것 같다. 얼마전 스마트폰을 교체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끝내는 자가수리로 마무리한 내용을 포스팅한적이 있다. 물건을 오랫동안 쓰는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물론 큰 문제는 돈일 것이고, 그외에도 정이 들어서 그럴수도 있고...귀차니즘일 수도 있겠다. 폰이던 컴이던 간에 이를 교체하는 건 꽤나 많은 노동을 부른다. 폰은 경우는 구입후 며칠간은 열나게(?) 공부도 해야하고, 기본셋팅도 하고, 본래 쓰..
휴대전화(핸드폰, 휴대폰) 2년마다 바꿔야 할까? -2편 아이폰6 수난기- 필자는 현재 두번째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물론 이전에는 바 타입(모토로라, 소위 벽돌폰)도 써보고, 폴더형, 플립형도 써봤다. 슬라이드형이 나왔지만, 이후 터치폰이라는 게 나와서 슬라이드는 건너 뛰었다. 그러다 터치폰이 불편하여 다시 폴더폰을 쓰다가 2010년경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샀다. 이름하여 베가 레이서(별명이 베레기). 별명답게 현재에서 보면 쓰레기에 가깝다. 하지만 당시에는 꽁짜폰인데다가 별다른 불편없이 썼다. 전화, 문자, 카톡, 약간의 게임 등 꽤 잘 사용하여 4년을 썼다. 마지막에도 바꿀 생각은 없었지만, 더이상 앱 설치가 안되며(앱설치공간이 1GB;;) 깔았던 어플을 지우다가 마지막에는 깐 어플이 한개도 없지..
휴대전화(핸드폰, 휴대폰) 2년마다 바꿔야 할까? -1편-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생활필수품이 된 휴대전화기(이하 핸드폰)는 하루가 멀다하고 새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최근의 일상에서는 하루 아니 한시간도 핸드폰이 없는 상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들이 핸드폰으로 이루어진다. 전화, 문자는 이전 피처폰시절부터이니 이는 가장 기본이 될 기능일 것이고, 모든 예약류, 검색, TV시청, 카메라, 네비게이션, 동영상, 음악감상 등 일상의 모든것이 핸드폰과 연결되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변화는 IT기기 시장을 완벽하게 재편하여 현재 카메라의 경우 고화질DSLR과 동영상촬영에 특화된 것들이 주로 살아남았는데, 기존 소위 "똑딱이"라 불리던 컴팩트 카메라는 이제 세월속에 묻혀져 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