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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지나간 드라마 추천 1

Mark-1 2019. 3. 23. 22:32

또 오해영(2016. 5. 2 ~ 2016. 6. 28)

 

 

 

해당 드라마는 2016년 5월 2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18부작으로 방영되었다.

 

 

 

당시 지인으로부터 너무너무 재미있다고 추천을 받아 보기 시작했고, 정작 추천한 지인은 드라마가 진행되는 도중 시청을 관뒀던 약간 어이없는 상황이 있었다.

 

필자는 드라마의 내용 및 구성도 매우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그러니까 꼭 보게하는 요소가 있었는데, 좋아하는 배우가 나와야 드라마에 흥미를 느끼게 된다. 본 드라마에는 에릭과 서현진이 주인공인데, 처음 보는 당시에는 에릭이 좋아서 보게 되었다. 에릭은 기존 연애의 발견에서도 꽤나 괜찮은 연기를 보여주어 관심을 갖게되었었다. 서현진의 경우 잘 알지 못하는 배우였는데, 차후 알고보니 SM엔터의 밀크라는 그룹에서 가수활동을 했고, "수백향"?이라는 드라마에 출현한 것 같다. 지금은 배우 서현진을 너무 좋아하고 왕팬이 되게 만든 작품이 또 오해영이었다.

 

 

앞서 써제낀 "나의 아저씨"에서도 본 드라마가 동작가인 "박해영"작가라는 점을 언급하며 또 오해영에 대한 내용을 좀 적긴 했지만, 필자는 나의 아저씨와 더불어 두고두고 계속 보는 (아마도 지금까지 10번도 넘게 본것 같음) 웰메이드 드라마이어서 이를 추천하고자 한다.

 

드라마에 대한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여 지나간 드라마이긴 하지만 보는 데는 큰 지장이 없도록 하고자 한다. 총 18부작으로 얼키고 설킨 갈등관계와 줄거리를 모조리 적을 수는 없고 앞뒤맥락을 맞추어 큰 줄기로만 정리하도록 한다.

 

 

도경은 결혼식날 신부가 잠수를 타고....

 

에릭이 분한 "박도경"은 결혼식날 신부가 잠수를 타서 소위 "망한" 사람이며 서현진이 분한 "오해영" 또한 결혼식 전날 차이며 파혼한 여자이다. 이러한 공통분모를 갖고 우연찮게 업무적으로 몇번 만나게 된 두사람은 끈질긴 악연이 얽혀있었다. 도경은 결혼식날 사라진 같은 이름의 오해영에 대한 복수심이 타오르고 있었고, 마침 약혼자 오해영이 국내로 귀국했다는 소식과 함께 앞서 말한 업무적 차원에서 만난 오해영을 본인의 약혼녀라고 생각하고 오해영의 남자친구를 망하게 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결혼식 전날 태진에게 차이는 오해영

 

해영의 영화제작자친구와 음향제작자 도경이 만나는 자리서 우연히 만나게된 도경과 해영은 우연히 계속만나게 되고 아무관계없는 사람이라 생각한 해영은 도경에게 결혼식전날 차였음을 고백한다.

 

파혼을 당한 오해영은 술에 취해 만난 도경에게 다시는 볼일이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본인의 사연을 주저리주저리 밝히고 다시는 보지말자고 한다. 하지만 도경은 본인에게 나타난 이상한 현상에 대해 정신과의사를 만나 상담을 받는다. 상담결과 도경이 보게되는 환영같은 영상은 미래를 미리보게 하는 능력이었다. 어찌됐든 도경은 해영을 만나기 전부터 만남부터 앞으로 벌어지게 될일에 당황하고, 그러다 해영을 좋아하게 되며, 마지막에는 교통사고가 나며 그녀에게 잘해주지 못한데 대한 후회를 하다 죽게되는 환영을 보게된다.

 

도경은 해영 만남 전부터 환영을 보며 그녀를 알게되고...

 

환영을 보게되며 정신과 상담을 받는 도경

 

교통사고로 본인이 죽으며 (그냥)해영에 대한 이별을 후회하는 도경

 

이야기는 도경의 전 약혼녀 동명의 오해영(전혜빈)이 등장하며 내용이 얽히고 설키게 된다. 두 오해영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같은 반으로 지내며 하나는 이뿐 오해영(전혜빈), 하나는 그냥 오해영(서현진)으로 불렸다. 하지만 공부면 공부, 외모면 외모가 모두 출중했던 이뿐 오해영으로 인해 그냥 오해영은 소위 거지같은 학창시적을 보냈다.

 

학창시절부터 지긋지긋하게 엮여온 이쁜 해영과 그냥 해영

 

이런 오해영이 귀국후 돌아온 곳은 그냥오해영이 다니던 회사(한식뷔페)의 상사로 들어온다. 그러면서 도경과 두 오해영이 얽히게 되며 갖은 이야기가 나온다. 이후 나오는 내용이지만 도경은 어린시절부터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이뿐 오해영을 측은한 마음으로 사랑하고, 거기다가 도경의 엄마 지야는 헤어질 것을 종용하여 결혼식 전날 해외로 도피하게 되었다는 에피소드도 있다.

 

파혼으로 동네에서 구설수에 오르자 엄마아빠에게 쫓겨나 이사온 해영

 

파혼한 오해영(서현진)은 집에서 쫓겨나 평창동의 허름한 창고를 개조한 원룸으로 이사하게 되는데, 이곳이 하필 도경의 집 옆방이었다. 그리하여 불편한 동거가 시작되고, 친구인 진상(김지석)은 그녀를 계속 끊어내려고 조력한다.

 

이사온 집이 하필 도경의 옆방....

 

게다가 학창시절부터 지긋지긋한 인연인 이뿐 해영이 회사 팀장으로 오고..

 

점점 도경과 얽히면서 그를 좋아하게 되는 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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