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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 시즌3(비긴즈)-지나간 드라마 추천 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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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 시즌3(비긴즈)-지나간 드라마 추천 1

Mark-1 2019. 4. 5. 14:25

 

 

tvN 식샤를 합시다 시즌3(비긴즈)

 

식샤를 합시다 시즌3(비긴즈; 이하 식샤3)는 2018년 7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방영되었다.

 

앞선 식샤 1편과 2편에 이어 3편까지 제작되어 꽤나 높은 인기가 있었음에는 틀림없다. 다만 드라마 방영 후 식샤2의 마지막부분과 연결되는 대영의 여자친구 백수지(서현진)를 죽음으로 처리하여 시청자들의 많은 질타를 받기도 했다.

식샤를 합시다(시즌1)
식샤를 합시다 시즌2

 

다만, 이러한 전개는 1편에서 2편으로 이어지는 부분에서도 보여진 부분으로 큰 무리는 없다 생각되나,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정서상 "죽음"과 연결시키는 것이 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불만을 만들었던 것 같다. 1편에서도 수경과 교제를 하며 마무리가 되지만 2편에서 곧바로 헤어지고 세종으로 내려가는 부분인데, 드라마의 구성상 특징으로 이해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아무래도 전반적인 내용이 거의 전혀 관련없는 것이지만 주인공 대영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다 보니 어떻게든 연결고리만 내보인 것으로 생각된다. 첫회에서 2편의 인물인 찬수가 생뚱맞게 등장하는 점이 바로 그러한 점이다. 또한아무래도 2편부터 시즌2라고 명명한 점도 극이 이어진다기보다는 거의 리셋에 가까운 새로운 이야기임을 미리 말한걸로 볼 수 있다.

 

식샤2와 연결고리가 되는 찬수(이주승)의 등장

 

식샤2 이후 대영과 수지는 장거리연애를 하고....
수지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수지와 이별뒤 2년이 지나도록 납골당을 찾는 대영...

여튼 그러한 논란은 뒤로하고 제목에 비긴즈가 붙은 것을 보면, 대부분 눈치채리라 생각되지만 소위 현재의 "프리퀼"시리즈임을 알 수 있다. 물론 완전한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의 벌어지고 있는 이벤트의 원인과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드라마는 화면상 풀샷은 현재, 그리고 16:9 화면은 과거를 보여준다.

 

간략히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드라마의 에피소드는 크게 세파트로 나누어진다. 현재와 2003~5년경의 대영 대학시절이 교차하며 나오는 대영과 지우의 관계, 지우와 이복동생 서연의 관계, 서연과 선우선의 관계이다. 물론 드라마 구성상 이들은 거미줄처럼 얽혀 있다. 선우선은 지우의 대학시절 과외학생이며, 서연은 선우선의 사촌누나의 투자를 받아 미국에서 사업을 하는 여성으로 선우선과 로맨스가 이어진다. 선우선은 요식업회사의 팀장으로 식샤를 합시다 블로그의 주인인 대영을 스카웃하고자 한다.

그외에 자잘한 에피소드들로는 2004년 경 대영의 대학시절 에피소드를 함께하는 진석, 병삼, 성주와의 대학시절이다.

 

식샤3 인물관계도

1. 대영과 지우 에피소드

대영은 세종에서 만난 수지와 원거리 교제를 하고 있다. 그러다 불의의 사고로 수지가 죽어 슬픈 나날을 보내다 어언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인생의 희망을 잃어버린 대영은 일도 삶도 재미와 흥미를 잃어가는 즈음, 대학시절 친구였던 지우를 길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다. 지우는 2004년 대학시절 같은 학교를 다니던 학생으로 우연히 대영이 지우의 옆집에 이사오면서 알게되는 사이다. 지우는 착하고 듬직한 대영을 짝사랑하지만 대영은 이를 알아채지 못한다. 둘은 친해지면서 같이 밥을 먹게되고, 식샤1, 2에서 나왔던 대영의 식전 구구절절 연설(뭐라구요!! 이거)은 지우에게서 영향을 받아 그렇게 된것이었다. 음식에 대해 남달리 철학을 갖고 있던 지우의 영향을 받았고, 같이 먹었던 불짬뽕을 완뽕하며 찍은 빈그릇사진은 훗날 식샤블로그의 모태가 되었다. 하지만 현재 만난 지우는 조용하고 음식에 대한 여러생각이 모두 사라져 버렸다. 마침 여자친구를 잃고 정신이 없던 대영은 지우 옆집으로 이사와 자주 같이 밥을 먹으며 대학시절의 지우모습을 찾아주려 한다. 초반씬에서 웬 커다란 리트리버가 대영을 덮치고 그 개 주인이 지우여서 우연치 않게 만나게 되는데, 이 지우의 리트리버가 대학시절의 콩알이인지는 알지 못한다. 극 중반 대학친구 성주의 결혼식에 초대되어 대영과 지우는 함께 가며, 같이 찍은 사진을 서로 보며 학창시절의 풋풋한 첫사랑을 기억하기 시작한다. 이하의 내용에서 나오지만 지우와 서먹한 관계이던 서연은 귀국후 헤드헌팅을 빌미로 대영에게 접근하여 대영을 여전히 좋아하고 지우를 괴롭힌다. 이러한 관계를 본 지우는 그녀를 더욱 미워하게 된다. 이후 지우, 서연관계가 잘 정리되가며, 서연은 지우에게 대영의 여친은 죽었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지우는 용기를 내어 대영에게 고백한다. 하지만 대영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조금만 시간을 달라하고 지우는 그러겠다고 하며 이야기가 마무리 된다.

 

대영이 우연히 만난 지우의 옆집에 이사오며 이야기가 시작되고...
지우의 강아지 콩알이와 산책한 대영...하지만...
대학동기 성주의 결혼식을 찾은 대영과 지우

 

대영과 지우는 같이 식사하며 대학시절의 풋풋한 첫사랑 감성이 살아나고...

 

대영과 지우는 점점 가까워지고..

 

여전히 대영을 좋아하는 지우는 둘사이에 끼어드는 서연을 못마땅히 여기고....

 

보험설계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푸드사업 개시를 지우에게 알리고...

 

대영은 지우의 고백을 받아들이지만 시간을 달라고 한다.

 

식샤를 합시다 시즌3(비긴즈)-지나간 드라마 추천 2 이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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